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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8월 8일 금요일 시편 29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8. 17.

2025년 8월 8일 금요일 시편 29편 묵상 

 

1 오 너희 힘 있는 사람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려 드리라.

2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려 드리고 그 거룩한 아름다움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

3 여호와의 음성이 물 위에 있으며 영광의 하나님이 천둥 같은 소리를 내시고 여호와께서 여러 물 위에 계십니다.

4 여호와의 음성은 힘이 있고 여호와의 음성은 위엄이 가득합니다.

5 여호와의 음성은 백향목을 부러뜨리며 여호와께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산산조각 내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여호와의 음성의 위엄! 

 

기독교 위인 중에 대표적으로 ‘탕자’에서 회심하고 돌아온 사람이 ‘성 어거스틴’ 이다. 

 

성 어거스틴은 

젊은 날에 술과 정욕과 이단 마니교에 빠지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깊이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괴로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을 거닐다가 

무화과나무 밑에 쓰러져 울고 있을 때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랫소리,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toll lege, toll lege)"는 소리를 듣는다. 

 

어거스틴은 급히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아이들은 없었다. 그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그는 그 소리를 성경을 펴서 읽으라는 주님의 소리로 알아 듣고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 얼른 성경을 펼쳐 첫 눈에 들어온 구절을 읽었다. 

 

그리고 그가 읽었던 말씀 !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13:13-14) 

 

이 말씀을 읽고 난 후, 

그는 이단 마니교를 떠났고 진정한 회심을 하게 되면서 기독교 신학의 체계를 만드는 교부가 되었다. 

 

종교 개혁자을 했던 마틴 루터도 어느날 ! 천둥소리를 듣고 자신의 구원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풍랑이는 바다에서 자신의 구원 문제를 점검하게 되었다. 

 

성경에서도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위엄의 음성을 듣고, 완전히 무릎을 꿇었던 인물이 ‘욥’이다. 

 

[욥38:1-11, 우리말성경]

1 그때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2 "알지도 못하면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사람이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내가 네게 물을 테니 내게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 아는 게 있으면 말해 보아라.

5 누가 그 크기를 정했느냐? 네가 아느냐? 또 누가 그 위에 줄을 쳤느냐?

6 그 단단한 기초는 무엇 위에 세웠느냐? 모퉁잇돌은 누가 놓았느냐?

7 그때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모든 천사들이 기뻐 외치지 않았느냐?

8 바닷물이 모태에서 빠져나오듯 쏟아져 나올 때 누가 문을 닫아서 그것을 막았느냐?

9 그때 내가 구름을 바다의 옷으로 삼아 짙은 어둠으로 그것을 둘렀고

10 내가 그것의 한계를 정해 그 문과 빗장을 세우고

11 '너는 이만큼까지만 오고 더는 나오지 말라. 네 도도한 물결이 여기서 멈출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회오리 바람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 그 음성은 어마 어마한 두려움을 주었을 것이다. 

 

나도 고1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하나님의 음성을 너무 강력하게 들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나의 마음 속 깊은 생각까지 전부 아시고, 나에게 들려주시는 그 음성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이 생생하다. 

 

하나님의 음성 앞에서 .. 우리는 두려움에 벌벌 떨 수 밖에 없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세상 모든 것과 견줄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고, 기적의 사건이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체험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성경은 곳곳에서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11:15) 

 

오늘 본문 시편 29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호와의 음성 ! 하나님의 그 위엄을 찬양하게 된다. ’ 

 

[시29:3-9, 우리말성경]

3 여호와의 음성이 물 위에 있으며 영광의 하나님이 천둥 같은 소리를 내시고 여호와께서 여러 물 위에 계십니다.

4 여호와의 음성은 힘이 있고 여호와의 음성은 위엄이 가득합니다.

5 여호와의 음성은 백향목을 부러뜨리며 여호와께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산산조각 내십니다.

6 그분께서는 레바논이 송아지처럼 뛰게 하시고 시룐이 들송아지처럼 뛰게 하십니다.

7 여호와의 음성이 번갯불을 쪼개시며

8 여호와의 음성이 광야를 흔드십니다.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흔드십니다.

9 여호와의 음성은 암사슴이 새끼를 낳게 하시고 숲이 벌겋게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분의 성전에서는 모두가 "영광!"을 외칩니다.

 

오늘 말씀은 자연 현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그 위엄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이다! 

 

하나님은 천둥같은 소리를 내시고, 

그 음성으로 백향목을 산산조각 내시고, 번갯불을 쪼개시고 그 음성이 광야를 뒤흔들고, 음성으로 사슴이 새끼를 낳는다고 말씀한다. 

 

인간은 자연 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세상이 발전해도 자연의 위엄 앞에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쓰나미가 한번 휩쓸고 가면, 그곳은 그야말로 초토화 된다. 

가뭄과 기근이 오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것이 없다. 

출애굽기 10가지 재앙을 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통치하고 관할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우리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세우기도 하고, 헐어버리기도 하고, 무너뜨렸다가 다시 회복을 시키시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한마디 말씀으로 그분의 음성으로 가능한 것이다. 

 

이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시29:1-2, 우리말성경]

1 오 너희 힘 있는 사람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려 드리라.

2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려 드리고 그 거룩한 아름다움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가 주인되는 삶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과 그 분의 음성 앞에 겸손하게 반응하면서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우리의 사명이 예배임을, 우리의 사명이 찬양임을 기억하고 여호와의 위엄 앞에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