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0일 주일 시편 31편 묵상
1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신뢰하오니 내가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져 내소서.
2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시고 하루 속히 나를 구해 주소서. 내 튼튼한 바위가 되시고 나를 구원할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내 반석이시요, 내 요새이시니 주의 이름을 위해 나를 이끄시고 인도하소서.
4 주는 내 힘이시니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몰래 쳐 놓은 그물에서 나를 끌어내소서.
5 주의 손에 내 영을 맡깁니다. 오 여호와 진리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켄트 크로켓의 “하나님의 인공 호흡이 필요할 때” 라는 책에 이런 내용의 이야기가 나온다.
[ 일전에 나는 두 분의 교회 장로님들과 함께 호수 옆으로 1박 캠핑을 갔다.
일기예보를 확인하지 않고 갔는데, 석양이 질 무렵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며 어두워지더니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이었다.
바람이 시속 60내지 70킬로미터로 불면서 비를 퍼붓기 시작했고, 우리가 친 텐트의 수 미터 앞에는 벼락이 내리쳤다.
우리가 붙들고 있었던 소형 천막은 아무런 보호가 되지 못했으며, 시편 91편 5절의 ‘밤에 놀램’이라는 말씀을 실감할 정도였다.
그렇게 죽음과 가까이했던 상황은 없었고, 모두 다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는 갈릴리 바다 한복판에서 광풍을 만났던 예수님의 제자들 이야기를 기억나게 해 주셨다.
우리는 모두 죽게 되었다고 소리치는 제자들과 같았다. !
나는 함께했던
두 장로님에게 갈릴리 바다의 광풍 가운데 있었던 제자들도 우리와 똑같이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분들에게 물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신뢰하십니까? 주님은 우리의 죽음의 때가 지금 이 순간인지, 아닌지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무섭게 내리치던 바람과 폭풍을 말씀 한마디로 잔잔케 하신 예수님의 권능을 기억했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러자 초자연적인 평강이 우리를 덮기 시작했다.
그 폭풍이 지나갔을 때
우리는 이전에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믿음을 실제 개인적인 체험으로 배우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인생 길에서 많은 종류의 폭풍들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단순히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그 폭풍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 중략 ]
이 간증을 읽으면서..
말씀이 실제가 되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위력이 있는지 깨닫는다.
믿음은 신비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자들은 말씀의 능력을 늘 갈망하고 사모하게 된다!
오늘 본문
시편 31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을 신뢰하는 다윗의 믿음이 그를 견고하게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31:21-24, 우리말성경]
21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가 성에서 포위됐을 때 그분께서 내게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셨도다.
22 내가 그렇게도 서슴없이 "내가 주의 눈 밖에 났구나"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 주께서는 자비를 구하는 내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23 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는 신실한 사람들은 보호하시나 교만한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갚으신다.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 모든 사람들아, 담대하라. 그분이 너희 마음을 강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는 자의 특징은 마음이 담대하다는 것이다. 어떤 사건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시편 31편은 다윗이 고통받던 시기에 쓴 시이다.
다윗의 고백을 보라!
하나님만이 위기와 환난의 순간에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실 분임을 선포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 역전인 것은 분명하다.
상황과 문제가 해결이 된다고 역전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해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담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의 특권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매일 경험하자! 매일 누리자! 매일 간증의 삶이 되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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