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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시편 35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8. 17.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시편 35편 묵상 

 

1 오 여호와여, 내가 다툴 때 내 편을 들어 주시고 나와 싸우는 사람들과 싸워 주소서.

2 방패와 손 방패를 들고 일어나 나를 도와주소서.

3 창을 빼 들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막아 주소서. "나는 네 구원이다" 하고 내 영혼에게 말씀하소서.

4 내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망신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당황해 물러나게 하소서.

5 그들이 바람에 날리는 겨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들이 그들을 쫓아내게 하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억울할 때!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 열쇠다. 

 

인생은 

매일 매일 사건이 일어나고, 많은 상황들이 벌어진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 우리는 살면서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적지 않다. 

 

진심으로 도와준 사람에게 엄청나게 모욕을 당하기도 하고, 

있는 힘 다해 열심히 일했는데도 하루아침에 누명을 쓰고 일터에서 쫓겨나는 수도 있고, 

엉뚱한 오해를 받아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악의에 찬 중상모략에 의해 한 집안의 앞길이 막히기도 한다. 

 

억울한 일? 

직장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가 길거리에서도 일어나기도 하고 집안에서도 일어나기도 하며 심지어 절대 그러면 안되는데 교회나 공동체 안에서도 일어난다. 

 

이런 억울한 일들이 잘 해결되어 상황에 반전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풀리지 않을 때도 많다. 

 

억울해서 울화병을 얻는 그런 사람들도 많다. 그럼, 억울한 일을 겪을 때 믿는 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성경에서 먼저 가장 억울했던 사람 한 사람은 찾으라면 단연 ‘요셉’이다. 

 

요셉은 꿈을 꾼 것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사고, 

그 질투와 시기 때문에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가고, 이집트 보디발에 집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보디발의 아내 때문에 감옥에 간다. 

 

이렇게 억울함의 연속인 인생 속에서 요셉이 했던 것은 억울함을 풀려고 그것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억울한 일을 나도 참 많이 겪었다. 하지만, 뭐 나만 겪었겠는가? 많은 믿는 자들은 나보다 더 많이 억울함 상황 속에 있었을 것이다. 

 

암튼! 

억울한 상황 속에서, 내가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던 것은, 억울 할 때, 억울함을 풀기위해 사람을 찾아 다니지 않은 것, 또 그것을 위해 인간적 머리를 쓰지 않은 것.. 이것은 두고 두고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된다. 

 

우리는 인생에 수많은 사건과 상황 고난, 억울함 등등을 통해 한 가지 알아야 할 지혜가 있다. 

 

믿는 자들의 삶의 모든 상황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환경은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과 연관된 우리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잔머리를 쓰기 시작하면.. 오히려 문제는 더 꼬인다. 

 

모든 상황 속에서.. 그것이 억울함이든, 오해든, 고난이든 간에 .. 하나님과 쇼부? 를 봐야 한다. 

 

하나님께 이 상황을 묻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등등 하나님에게 이 모든 문제를 넘겨 드려야 정말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다. 

 

오늘 본문 시편 35편에 나오는 다윗처럼 “억울함” 있을 때, 핍박이 있을 때, 하나님께 내편이 되어 달라고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답이다. 

 

[시35:22-28, 우리말성경]

22 오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보셨으니 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오 여호와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3 내 하나님이여, 내 주여, 박차고 일어나시고 나를 위해 판단하시고 내 편을 들어 주소서.

24 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의 의를 따라 판단하소서. 저들이 나를 보고 통쾌해하지 않게 하소서.

25 저들이 속으로 "아하, 우리 소원대로 됐다!"라고 하거나 "우리가 그를 삼켜 버렸다"라고 말하지 않게 하소서.

26 내가 당하는 고통을 통쾌해하는 사람들은 다 수치를 당해 어쩔 줄 모르게 하소서. 내 앞에서 우쭐대는 사람들이 수치와 불명예를 당하게 하소서.

27 내 의를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기뻐 외치며 즐거워하게 하소서. 그들이 항상 "그 종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를 높이자"라고 말하게 하소서.

28 내 혀가 하루 종일 주의 의를 말하고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시편 35편은 억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다. 

 

다윗은 

악한 자들이 범죄하는 것을 목격도 했고, 이런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 아뢰고 공의로운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구하고 있다. 

 

여기서 다윗이 자신이 의롭고 상대는 악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을 원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억울해 하는 이유가 뭔가? 악한 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더 잘살고, 잘되는 것 같아서 그런가 아닌가?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가장 공의롭고 정의로운 분이시기에… 반드시 공정한 심판으로 우리에게 위로를 주실 분이다. 

 

이 땅에서 살면서 억울할 때, 그때 하나님 원망하지 말자! 

하나님의 큰 그림의 일부임을 기억하고 믿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길로 나를 이끄실것을 믿고, 하나님이 최종 보상으로 은혜 주실 것을 믿고 사는 인생이 되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