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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시편 39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8. 28.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시편 39편 묵상 

1 내가 "내 길을 지켜 내 혀가 죄짓지 않게 하리라. 악인이 내 앞에 있는 한 내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했으나
2 내가 말없이 잠잠히 있어 아예 선한 말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내 고통이 한층 더 심해집니다.
3 내 마음이 안에서 뜨거워져 묵상하면서 속이 타서 급기야 부르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오 여호와여, 내 마지막을 보여 주소서. 내가 얼마나 더 살지 보여 주소서. 내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려 주소서.
5 주께서 내 삶을 한 뼘만큼 짧게 하셨고 내 일생이 주가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니니 제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사람이란 헛될 뿐입니다. (셀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내 소망은 세상이 아닌 주님에게 있습니다!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 이야기는 우리 인생 이야기 같다. 

‘노인과 바다’를 보면, 바다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는 노인 이야기가 나온다. 

노인은 
바다에서 많은 날들을 기다리다가 천신만고 끝에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다. 노인은 잡은 물고기를 배에 매달고 항구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와서 건져보니 물고기의 상태…  앙상한 뼈만 남아 있는것이 아닌가? .. 상어떼들이 습격하여 물고기를 다 뜯어먹어 버렸던 것이다. 

노인은 그동안의 수고.. 노력이 물거품이 되자, 심한 허탈감에 빠지고 만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인생과 참 비슷하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그 목표는 헛된 목표 일때가 많고, 그 끝은 허무하고 공허하기 때문이다. 

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사는 것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방향이라면… 돌이켜야 하지 않을까? ..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이런 헛된 목표를 향해 줄달음질 치면서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크리스천들은 세상적인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애쓰고 수고한다. 

그러나 
이런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자기 뜻과 자신의 목적대로 사는 인생은 결국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노인처럼 후회하고 실망하고 허무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삼상12:21) 

우리에게 유익하지 못하고 
구원하지 못하는 헛된 것을 좇는 것을 멈추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따로 있다. 우리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이다. 부활을 향해! 주님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다. 

[빌3:11-14, 우리말성경]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자 합니다.
12 나는 이미 얻었거나 이미 온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것을 붙잡으려고 좇아갑니다. 이는 나도 그리스도 예수께 붙잡혔기 때문입니다.
13 형제들이여, 나는 그것을 붙잡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한 가지만은 말할 수 있는데, 곧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붙잡으려고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위해 푯대를 향해서 좇아갑니다.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은 고급진 인생이다.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은 화려해보이지만.. 그 끝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우리는 주님 그분 자신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 
시편 39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인의 고백! 나의 소망은 세상이 아니라 주님이라는 선포가 마음에 와 닿는다. 

[시39:4-7, 우리말성경]
4 "오 여호와여, 내 마지막을 보여 주소서. 내가 얼마나 더 살지 보여 주소서. 내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려 주소서.
5 주께서 내 삶을 한 뼘만큼 짧게 하셨고 내 일생이 주가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니니 제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사람이란 헛될 뿐입니다. (셀라)
6 사람이란 저마다 이리저리 다니지만 그림자에 불과하고 별것도 아닌 일에 법석을 떨며 누가 갖게 될지 모르는 재물을 차곡차곡 쌓아 둡니다.
7 하지만 주여, 내가 무엇을 기다리겠습니까? 내 소망은 주께 있습니다.

인생은 허무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에 인생이 허무하지 않다. 오히려 이 인생을 더 값지고 아름답게 만들면서 주님의 사명 감당하면서 살 수 있다. 

이번주에 일본 선교를 간다. 
선교의 현장은 언제나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자주 가고, 늘 가는 선교인데.. 매너리즘? 같은 마음은 없다. 
지금도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까? 너무 너무 기대가 된다. 만날 사람들이 궁금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다. 

선교 현장은 
언제나 하나님이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기적의 장소이다.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처럼,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예상 밖에 일들이 일어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 선교를 포기 할 수 없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그 땅에서도 일하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진짜 소망은 주님 그 분 자체다! 하나님이 목적이 되는 인생으로 만들어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