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시편 62편 묵상
1 내 영혼이 조용히 하나님만 기다리는 것은 내 구원이 그분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2 그분만이 내 반석이시며 내 구원이시며, 그분만이 내 산성이시니 내가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라.
3 기울어 넘어지는 벽처럼, 흔들리는 울타리처럼 너희가 언제까지 사람을 모함하겠느냐? 너희가 다 죽임을 당하리라.
4 너희는 그를 그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릴 궁리만 하는구나. 너희가 거짓말하기를 좋아하니 입으로는 축복하지만 속으로는 저주하고 있다. (셀라)
5 내 영혼아, 조용히 하나님만 바라라. 내 소망이 그분에게서 나오는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오직 마음을 하나님께 두라!
살다가 보면 누구든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겪게 된다.
이런 어려움이 왔을 때
그 사람이 무엇을 붙잡는지를 보면 그의 믿음과 그가 진정으로 의지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즉,
어려움이 그의 본질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된다. 잘 될 때는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고난이 오면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는 사람을 시편 저자는 '두 마음을 품은 자'로 표현한다.
‘두 마음을 품었다'는 말은 마음이 나뉘어졌다는 말이다. 그래서 영어에서도 double-minded (더블 마인드)로 표현한다.
그럼, 어떤 것이 두 마음을 품은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의심하는 것 !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 !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상을 섬기는 것!
믿고 기도도 하지만 필요하면 점을 치러가기도 하고, 신문에 나오는 운세를 보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바로 두 마음을 품은 삶이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은 ’행악자’ 라고 표현한다.
이런 사람들은 기회주의자들이다.
탐욕스러운 자들이다. 약한 자들에게는 강하고, 강한 자들에게는 굽신거리는 비열한 자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러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것이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미래에 있을 것을 현재 속에서 확신하는 것이다.
믿음은 악이나 불법과는 타협하지 않는다.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다. 아멘 !
오늘 본문
시편 62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결국에는 승리하고 이기는 것을 본다.
[시62:8-12, 우리말성경]
8 오 백성들아, 언제든지 그분을 의지하라. 너희 마음을 그분께 쏟아 놓으라. 하나님이 우리 피난처이시다. (셀라)
9 비천한 사람도 헛것에 불과하고 귀족도 역시 별것 아니다. 저울에 달면 둘을 합쳐도 한낱 한숨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10 사람을 억압하는 것을 힘으로 삼지 말고 남의 것을 훔치는 헛된 욕망을 품지 말라. 너희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라.
11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셨을 때 내가 들은 것은 두 가지인데 그것은 능력이 바로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12 오 여호와여, 인자하심도 주의 것입니다. 주께서는 분명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은 항상 어리석어서 자꾸 헛된 세상 것들을 의지하려고 한다.
인간의 권세와 재물을 의지하며 심지어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우상 앞에 가서 경배하여 문제 해결을 간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
성도는 인간이 의지할 대상은 오직 ! 하나님 한 분뿐임을 기억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써 은혜를 누려야 한다.
오직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도 되고, 세상도 된다는 건 세상에서 말하는 ‘양다리’ 걸친 것과 같다.
양다리 걸친다는 것은 한 남자가 두 여자를 좋아하거나,
한 여자가 두 남자를 만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결혼한 자가 양다리를 걸치면 그것은 불륜이라고 한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악이다.
이뿐 아니다.
기업에서도 양다리 걸치는 것이 존재한다. 이런 경우는 ‘산업 스파이’ 라고 말한다. 이건 엄연한 죄다
오늘 본문 10절에 보면,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그것에 마음을 두지 말라는 말씀이 있다. 재물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그 재물에 마음이 가서 하나님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조금의 틈만 생겨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찾는다. 이것이 두 마음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어야 세상 속에서 승리한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기초석이 된다!
늘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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