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2일 월요일 시편 74편 묵상
1 오 하나님이여, 왜 우리를 영원히 버리셨습니까? 주의 진노를 왜 주의 목장에 있는 양들에게 뿜어내십니까?
2 주께서 옛적에 사서 구원하신 백성들을, 주의 소유로 삼으신 지파를 기억하소서. 주께서 계시는 시온 산도 기억하소서.
3 주의 걸음을 이 영원한 멸망에 올려놓으소서. 이 모든 멸망은 적들이 성소에 가져온 것입니다.
4 주의 적들이 주의 백성들 가운데서 으르렁거리고 자기 깃대를 표적으로 세웠습니다.
5 그들은 나무숲을 베려고 도끼를 휘두르는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창조주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라!
신앙이란 무엇일까? 마음으로 믿으면 끝인가? 아니면 행동까지 해야 하는 것인가?
로마서를 보면,
믿음은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주님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런데! 야고보서에서는 신앙은 무조건 행동이라고 한다.
그럼, 도대체 무엇이 맞는가? 둘 다 맞다! 하지만, 신앙은 이 두가지 보다 더 깊다. 즉 신앙은 본질적으로 ‘관계‘ 다.
즉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관계인 것이다.
최근에 우리 교회는 십계명 양육을 시작을 했다.
아직 시작 초기인데
십계명 양육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통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통치는 다스림이다.
즉 하나님의 통치는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십계명 중에 ‘간음하지 말라’ 라는 말씀을 어겼다고 해보자! 하지만, 하나님께 회개하면 죄용서를 분명 받는다.
그런데!
같은 죄를 또 짓고, 회개하고 또 죄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지으면서 우리 가정이 화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문제 해결이 되는가? 답은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정은 이 문제로 더 파탄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사함 받은 이후,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과연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떻게 살것인가?
죄사함 받고 나면 그 다음에는 성령의 통치를 받고 사는 것이다. 결국 통치가 아니면 답이 없다.
그럼 이 통치는 삶에 어떻게 연결되나?
먼저 내 감정과 내 생각과 일치하지 않더라고,
혹시 하나님의 말씀에 거슬리는 것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거슬려도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이 통치 받는 삶! 순종하는 삶! 다스림을 받는 삶이다!
무튼!
오늘 본문 시편 74편은 읽으면서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니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함을 깨닫게 된다.
[시74:12-17, 우리말성경]
12 오 하나님이여, 그러나 주께서는 옛적부터 내 왕이셨습니다. 주께서 이 세상 한가운데서 구원을 갖다 주십니다.
13 주께서 힘으로 바다를 가르셨고 바다 가운데 있던 괴물의 머리를 깨뜨리셨습니다.
14 거대한 바다 짐승의 머리를 산산조각 내셨고 그것을 광야의 생물들에게 먹이로 주셨습니다.
15 주께서는 또한 샘물과 강물을 여셨고 강력한 강물을 말려 버리기도 하셨습니다.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입니다! 해도 달도 주께서 달아 두셨습니다.
17 땅의 모든 경계도 주께서 세우셨고 여름도 겨울도 주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의 삶은 내 마음대로의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이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생명! 곧 하나님으로 충만한 생명을 원하고 또 그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기독교이다.
다시 말해 기독교란,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기에 내 생각, 내 경험, 내 감정이 아닌 성령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느낌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화가 나고
욱하고 올라오고
걱정되고
근심되는 모든 것이 있을 때! 그때 감정으로 즉시 처리하거나,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 조용히 묻고, 말씀을 통해 해답을 얻는 것이 통치의 핵심이다.
땅과 하늘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 인생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그 하나님을 지식으로 알고만 있고, 그분의 통치는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육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통치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십계명 원고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통치가 무엇인지 이번에 매일 매일의 삶에서 경험하고 주님을 더 뜨겁게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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