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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열왕기상 21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1. 25.

1 얼마 후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는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하나 있었는데 사마리아 왕 아합의 왕궁 가까이 있었습니다.
2 아합이 나봇에게 말했습니다. "네 포도원은 내 왕궁에서 가까우니 내가 채소밭으로 가꾸고 싶다. 그러니 내게 달라. 그 대신 내가 더 좋은 포도원을 주겠다.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돈으로 주겠다."
3 그러자 나봇이 대답했습니다. "내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왕에게 주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신 일입니다."
4 그러자 아합은 매우 언짢아하며 화가 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내가 내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왕에게 주지 않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화가 나서 자기 침대에 누워 먹지도 않았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충동질하는 이세벨에 간교에 넘어간 아합! 

죄에 대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갖는가? 
죄에 대해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뭐 한번 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죄를 짓는 일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죄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 죄가 미칠 파장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죄는 전염성이 강하고, 번식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더 죄에 대해 민감해야 하고, 
언제든 죄를 지을 수 있으니 이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주님께 딱 붙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왜 사람은 죄를 짓게 되는가? 

물론 
인간이 죄성이 있고, 인간 안에 악한 것이 있기 때문이나, 여기에 더불어 사탄과 마귀가 충동질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케 하는 2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 죄된 본성과 욕구를 이기지 못해서 분출해 버림으로 죄를 짓는 것! 
둘째, 사탄, 마귀의 충동에 의해서 죄를 짓는 것이다. 

먼저, 
죄된 본성과 욕구에 의한 범죄를 성경에서 보면, 가인과 아벨을 보면 가인에게 미움,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가인의 약점이었다. 그는 자신의 그 약점을 이기도 못하고 분노를 폭발하면서 동생을 죽이고 만다. 

그런데! 
이런 가인의 약점은 사탄이 사용하고 조종하기 딱 좋은 도구가 되었다. 즉, 내면의 본성의 약점을 이용하여 사탄이 충동질을 하는 것이다. 

지난주 부흥회때 임은미 선교사님께서 우리 안에 불의가 있을 때 (예를 들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계속 보거나, 듣거나 하면서 내 안에 죄를 허용할 무언가 있을 때 ) 사탄은 이때 우리를 가장 많이 공격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 안에 죄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죄를 허용할 때 생긴다는 것! 

그러니!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능력 있게 살기 위해서는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고, 죄는 모양이라도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열왕기상 21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합이 왜 저렇게 죄를 끊임없이 지을까? 그가 불의의 도구로 사탄의 도구로 계속 쓰임받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왕상21:23-26, 우리말성경]
23 그리고 이세벨에 대해서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오. '개들이 이스르엘 성벽 옆에서 이세벨을 먹을 것이다.'
24 아합에게 속한 사람이 성안에서 죽으면 개들이 먹을 것이며 들판에서 죽으면 공중의 새들이 먹을 것이다."
25 아합과 같이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하려고 자기 자신을 판 사람은 일찍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그를 충동질했기 때문입니다.
26 아합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들이 한 것처럼 우상을 숭배해 여호와께서 혐오하시는 일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나봇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고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는 아합왕의 이야기이다. 

음.. 
아합 시대의 결론 부분인데 .. 암튼 아합시대는 북이스라엘의 최고 악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북이스라엘의 타락에 한몫을 한 사람이 ‘이세벨’이다. 

이세벨은 
아합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여인이었다. 그래서 아합으로 하여금 자신의 요구를 다 들어주게한 여인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세벨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그녀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말살하고  온 이스라엘을 바알을 숭배하는 나라로 물들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아합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아 버리는 매력이 있었다. 

즉, 
이스라엘의 수장인 왕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이세벨은 이스라엘 전체를 쥐락 펴락하는 권세를 누리게 된 것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세벨은 아합을 충동질 하는 여인이라는 표현을 한다. (25절) 

그래서 아합은 이 충동질에 넘어가 죄의 악순환 속에서 결국 죽음을 향해 나아갔다. 
여기에서 열왕기서 저자는 좀더 상세하게 아합이 지은 죄목과 그가 범죄케 된 원인들을 설명해 준다. 

첫째, 아합은 스스로 사단의 도구가 되어 죄악을 범했던 것이다. 
둘째, 그는 이세벨의 유혹에 빠져 이세벨의 요구대로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셋째, 그는 아모리 사람의 죄악 된 우상 숭배 습관을 따름으로써 심히 가증된 행위를 일삼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합은 일시적으로 회개를 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받는다. (27-29절) 

그러나! 아합과 이세벨이 북이스라엘 전체에 오염시킨 죄는 그 번식력이 점점 더 왕성하게 되어 후에 앗수르에게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죄는 이렇게 우리는 망가뜨린다. 
죄는 마귀의 충동질에 넘어가면서 더 심각해진다. 

하나님은 죄를 혐오한다고 하셨다.  
불의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나의 연약함을 틈타 사탄이 사용하기 좋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거룩함으로 나아가길!!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