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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열왕기하 1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2. 3.

1 아합이 죽은 뒤 모압이 이스라엘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2 그때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의 자기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자 아하시야는 심부름꾼들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느냐고 물어보아라."
3 여호와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심부름꾼들을 만나서 말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신앙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 

설명절 연휴가 시작이 되었다. 
가족들과 모임을 하고 같이 식사를 하고 가족들과 모여서 예배를 드리면서 다들 복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암튼! 
어느 가정은 믿음의 유산을 받아 믿음으로 이 명절을 보낼 것이고, 어떤 이들은 믿음의 고군분투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이든..  믿음을 가진 가정의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이 신앙을 가질 수만 있다면 그 가정을 참으로 복받은 가정이다. 

내가 목회자라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유산은 ‘믿음’ 이다.  믿음을 잘 물려주는 그런 가정들이 이 땅에 많이 많이 나와야 한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준 가정이 있는가 하면, 어떤 가정은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지 않아 하나님 앞에 심판받고 저주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무엘상에 나오는 엘리 제사장의 가정을 보라! 

엘리 제사장과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에 대하여 성경은 불량한 자식들이었다고 말한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경건한 짓으로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자초했는데 .. 이런 아들들의 행실을 보고 엘리 제사장은 그냥 가만히 있었고 방치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엘리 제사장에게 보내셔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셨다. 

“너는 어찌해서 
너의 두 아들을 나보다도 더 중히 여기느냐? 나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삼상2:30)

엘리 제사장에게는 두 아들이 우상처럼 되어버렸다. 

그 결과!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졌을때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법궤를 들고 나가서 싸우다가 법궤도 빼앗기고 그들 마저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 소식을 들었던 
엘리 제사장은 그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앉아있던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서 죽었다… 

신앙교육을 잘하지 못하여 가정이 복이 아닌 화가 임한 것이다. 

신앙교육 ! 정말 잘해야 한다. 부모의 믿음의 영향력을 자녀들을 그대로 본받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열왕기하 1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 !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왕이 되어 하나님인지, 우상인지 구별도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받는 것을 보게 된다. 

[왕하1:1-4, 우리말성경]
1 아합이 죽은 뒤 모압이 이스라엘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2 그때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의 자기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자 아하시야는 심부름꾼들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느냐고 물어보아라."
3 여호와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심부름꾼들을 만나서 말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네가 누워 있는 그 침대를 떠나지 못하고 분명 죽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가서 천사가 말해 준 그대로 했습니다.

열왕기하 전체는 계속되는 분열 왕국의 역사를 기록한다. 

계속되는 분열과 전쟁과 갈등! 
이것은 왕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숭배를 계속하게 됨으로  일어나는 결과다. 

특히, 
오늘 말씀은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가 부모로부터 전혀 신앙 교육을 받지 못하고 
오직 우상 숭배하는 것만 가르침 받아 온 결과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아합의 경우처럼 그 아들 아하시야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오늘 말씀을 대략 정리하면, 
여로보암과 아합의 악행을 그대로 전수받은 아하시야에게 2가지 불상사가 일어났다. 

첫째, 모압이 이스라엘에 반기를 들고 독립을  쟁취했다는 것! 

모압은 아하시야의 조부인 오므리에 의해 정복당단 후 
아합 때까지 거의 400년간을 이스라엘의 속국으로 지내 왔으나, 아합이 죽고 연약한 아히시야가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자  곧바로 반란을 일으켰던 것! 

둘째,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이 부상이 너무 치명적이라 아하시야는 자신의 사자들을 블레셋의 성인 에그론에 보냈다. 

에그론으로 보낸 이유는 
그 곳에 바알세붑이라는 우상이 있었는데, 이 우상에게 치유의 능력이 있을 것으로 아하시야는 믿었던 것이다. 

오늘 말씀에 보면, 엘리야는 아하시야에게 이렇게 말한다. 

[왕하1:3, 우리말성경] 
여호와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심부름꾼들을 만나서 말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안계셔서 너희가 우상인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고 !! 

불신앙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엘리야는 
아하시야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에게 물으러 간 것으로 인해 심판받고 죽게 될거라는 예언을 듣는다. 

아버지 아합과 어머니 이세벨 사이에서 ‘아하시야’는 어릴적부터 바알과 아세라 우상숭배만 보고 자랐을 것이다. 

믿음의 교육은 보고 배우는 것이다. 
부모를 보고 자녀를 가장 큰 믿음의 유산을 받는다. 

아하시야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곧장 블레셋 우상 ‘바알세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라! 아프다고 무당 찾아가는 것과 거의 동일하지 않는가? 

말씀을 알지 못하여 세상을 점점 어두워가지고.. 미련해진다. 

신앙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 우리교회도 이 사역을 제대로 할 사명이 있다. 설명절 동안 .. 우리의 믿음의 유산이 얼마나 유지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