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일 토요일 역대상 9장 묵상
1 온 이스라엘이 그 족보에 올랐고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됐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죄를 지음으로 인해 포로로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2 그 후 먼저 자신들의 성읍에 다시 돌아와 살게 된 사람들은 몇몇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었습니다.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 자손과 므낫세 자손 가운데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은
4 유다의 아들 베레스의 자손 가운데 우대인데,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고 오므리의 손자이고 이므리의 증손이고 바니의 현손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신앙 부흥 운동을 시작한 백성들!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이다.
특히,
1907년 1월 6~15일에 개최된 평양 장대현교회의 겨울남자사경회가 절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무튼!
한국 기독교의 부흥운동은 이 집회에서의 열기를 기폭제 삼아 시작되었고,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강했는지 그 당시 선교사가 미국 선교부에 보낸 선교 편지에서 당시의 광경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 기록을 보면,
“사람들이 죄를 깨닫고 얼마나 아우성을 치는지 지옥이 따로 없다.
몸을 비틀고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이 배인 것처럼 회중이 떼굴떼굴 구르면서 회개하는데 지옥을 보는 것 같은 고통스러움이 터져 나오는 역사가 있었다.”
장대현 교회 성령의 대부흥의 역사는 죄에 대한 깊은 회개와 함께 시작되었던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날 때
조성되는 영적 분위기가 있다. 그것은 ‘심령의 가난함’과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함’이다.
1907년
평양의 장대현 교회에서 한국교회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때 한반도의 상황은 그야말로 절망 그 자체였다고 고백한다.
이 평양 대부흥 운동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당시 대한민국의 상황 때문이다.
20세기 초 한반도는
1895년에 일어난 청일전쟁과 1904년에 일어난 러일전쟁과 같은 강대국들의 침략전쟁으로 온 천지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로 바뀌었고, 평양 대부흥의 역사가 있기 2년 전인 1905년에는 을사보호조약이 있었고, 1910년에는 결국 한일합방이 이루어져 힘이 없는 나라의 풍전등화같은 운명이었다.
당시 암흑기 중에 암흑기였던 한반도!
이런 상황에
심령이 가난하게 된 백성들은 하늘 문을 향해 눈을 들었고
하나님은 이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부어주셔서 기독교 부흥의 역사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부흥의 시작은 회개로부터 시작하고,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예배로부터 시작한다.
우리 나라 역사와 비슷한 이스라엘 !
이스라엘이 다시 정신 차리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배를 개혁했던 사건이 바로 바벨론 포로 70년을 마치고 귀환했을 때이다.
오늘 본문
역대상 9장의 말씀이 바로 포로 귀환 이후 다시 성전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회개를 하며 신앙 부흥 운동을 시작했던 장면이다.
[대상9:1-4, 우리말성경]
1 온 이스라엘이 그 족보에 올랐고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됐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죄를 지음으로 인해 포로로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2 그 후 먼저 자신들의 성읍에 다시 돌아와 살게 된 사람들은 몇몇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었습니다.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 자손과 므낫세 자손 가운데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은
4 유다의 아들 베레스의 자손 가운데 우대인데,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고 오므리의 손자이고 이므리의 증손이고 바니의 현손입니다.
역대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왔을 때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이다.
역대기상의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이 말씀이 주어진 배경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오고 나서이다.
암튼!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가 모든 것을 잃은 이스라엘, 그들은 흥망성쇠를 경험하면서 자신들에게 되묻는다. ”진정 의미 있는 삶은 무엇인가?” 라고..
그리고
그들이 내린 결론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임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 세상으로 가면 망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이 다시 신앙을 회복하고
말씀으로 돌아갈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 ‘역대기’ 이다.
오늘 말씀은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던 사람들 중 고레스의 칙령에 따라 기원전 538년에 일차로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귀환하였고 이들이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된 것을 기록한다.
다시 본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께 구원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구원 받았다면 !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성전재건, 예배회복, 회개를 통한 거룩의 삶이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보면 가장 먼저 돌아온 자들이 ‘제사장들’ 이다.
제사장들에게 있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제사 제도를 회복하여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들이 가장 시급해 해야 할 일!
회복을 위해 제사장들은 율법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일을 해야하며, 백성은 듣고,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오늘 삼일절이다.
암흑기에 늘 우리 나라를 지켜주시고, 믿음 있는 자들을 통해 회개와 부흥을 주셨던 하나님께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영적 부흥을 달라고 기도한다.
주님! 다시 신앙의 회복과 부흥의 시기가 오게 하소서! 회개하는 마음을 더욱 더 주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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